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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에피소드로 꼽히는 크라임씬 2 미인대회 살인사건이 생각난다는 사람이 많아서 글 쪄봄
늘 그렇듯 다들 살인 동기도 있고 이번에 증거들이 많아서 모두가 의심되는 와중에


박이장이 엽기적인 살인을 저지르는 두알이파의 행동 대장 출신에 해당 에피소드에서 중요한 연결고리였던 한생존을 죽인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장제인(피해자) 시체 가슴에는 저렇게 큰 자상이 있었는데 두알이파의 살인 표식에도 가슴에 자국을 냈기에 유력한 용의자 후보였음
그리고 또다른 유력한 후보였던 안의사


안락사 영상에서 입었던 수술복과 같은 수술복이 살해 현장에서 발견되고


연료 탱크에 경유를 넣어야 전기가 들어오고 살해 현장으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데

주유소에서 만 원을 결제한 안의사가 저 경유를 사서 엘리베이터를 사용한 게 아닐까 의심을 함
그렇게 두 명의 후보로 좁혀지는 듯하다가..

장제인의 심장 초음파를 보게 됨 수치가 점점 줄어들다가 갑자기 좋아진 게 보임 여기서 다들 심장 이식 수술을 받았나 생각하던 도중

가만히 보고 있던 장탐정(장진)이 갑자기 범인을 잡은 것 같다고 말함 ㄷㄷ

장탐정이 추리한 범인은 위에 유력한 두 후보가 아닌 바로 박접신(박지윤)


갑자기 또 이렇게 물어봄 박접신이 그렇다고 하자

박접신의 방에서 찾은 굿책을 펼침





첫번째 절차에 해당되는 조건 완성

이어지는 두번째 절차

한지 넋전과 유품도 있음

그리고 세번째 절차는 훼손된 육신의 부위를 모아야 함

박접신의 신당에 숨겨져 있던 미라가 된 동생 시체.. 해당 시체에는 내장이 없는 상태였는데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장제인의 심장이 죽은 동생 것으로 추정하는 장탐정

절차의 마지막에 적혀 있는 문구



일단 여기까지 굉장히 그럴싸한 추리였지만



동생의 사체를 발견하면서부터 굿을 준비한 거라며 바로 요목조목 반박하는 박접신


심장을 노리고 장제인을 살해했다면 현재 심장을 가지고 있어야 할 텐데 없지 않냐는 말에 장탐정은 말문이 막히고.. 다른 출연자들도 아닌 것 같다는 의견들이 나옴
그렇게 종료되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점 각자 마지막 추리를 위한 시간이 생기는데

미라가 된 동생 사체에 붙어 있던 종이(지방)를 보던 장탐정






단 몇 분 남은 상태에서 저걸 모두 알아낸 장탐정은 투표를 박접신한테 함 (소름 ㄷㄷ)
그리고 결과는..

범인 검거 성공 ㅋㅋㅋㅋ
이 에피소드에서 장진의 미친 추리력과 박지윤의 미친 연기력을 보면서 다들 제2의 미인대회 같다고 수근거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