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애가
본업이 아닌
명품에 빠진 게 눈에 보였을 때




거기다
기존에 알지 못했던 사람들과
친목을 함
재벌과 하는 경우도 있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 위주로만
만나는 게 느껴짐

대놓고 다들 말은 못하고
저렇게 흰 티에 츄리닝 입었을 때가
좋았는데 회상하게 됨
명품을 몰랐던 때가
그리움
자기 직업에 대해 열정적이고
팬 사랑도 많고
순수했을 때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아이돌이면
이때가 그립다 생각

여돌이라고
크게 다르진 않음
수수했을 때가 그립다
하는 사람들 많아
근데 말 얹으면
같은 팬들한테 싸불 당하니
조용히 다들 탈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