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금이 비싸서?
ㄴㄴ
강습을 10회를 듣든 100회를 듣든
졸업해서 혼자 운동 못하는거 때문에ㅇㅇ

피티 20회정도 해보니까 이제 대충 알거같음
유튭보고 or 친구가 알려줘서 운동할줄 암
헬스장 이용권만 끊고 혼자 운동해야지

초급 중급 고급
들을거 다들었는데 or 옛날에 배워서 할줄아는데
강습 안끊고 그냥 자유수영 해야지~

말할 것도 없는 러닝
걍 달릴수있는 길만 있으면 됨

골프가 운동인가 하는 문제는 차치하고
레슨 몇번 받았는데 어차피 프로할것도 아니구
아빠/친구가 가르쳐줘서 레슨 안받을래
그냥 필드나가서 우리끼리 치자~
그러나 필라테스는?

반드시 각종 도구가 구비된 장소에서
정해진 시간에 강사를 만나 수업을 들어야함
혼자 하고싶어도 필테장(?) 같은게 없음

강사 없이 필라테스 스튜디오만 빌릴 수도 있다지만
찾기도 힘들뿐더러 개인적인 장소 대여의 느낌이지
헬스장 수영장 가듯 왔다갔다하는 느낌이 아님

기구 없이도 필라테스 할 수 있는데?
알못이 보기에 저런건 필라테스라기보다는
그냥 요가/스트레칭이랑 뭐가 다른가 싶고...
결국
수업이 싸고 비싸고를 떠나서
(물론 돈도 부담임)
강사 실력 복불복으로 잘 골라야 하는 점
일정한 수업시간 맞춰서 가야하는 점
처음 시작할때나 연장할 때 영업하는거 스트레스
사람 대하는것 자체가 싫고 내 페이스대로 혼자 운동하고싶은 경우
등등의 이유로 발을 안들이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