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살던 집이 사실 위치 상 나쁘진 않았는데
이제 더 이상 옮겨다니기도 힘들고 내 집을 구할때가 됐다는 결심이 서서 한적하고 나무 많은 곳에서 살고싶다는 내 오랜꿈을 다소 이르게 실행하게 됐어.
감사하게도 여러가지 조건이 맞아떨어져서 좋은 조건으로 들어갈 집을 찾게 됨.
(하지만 그 사이..전. 집주인과의 전세사기(?)와 5천년 걸린 HUG 보증금 반환소송이 있었음... 며칠전에 일단락 됐는데 그것도 혹시 궁금하면 따로 빼서 글 써볼게)
먼저 미리보기부터 보여주자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실 사진 비포애프터.
먼저 인테리어 관련해서 내가 했던 일들을 시간순으로 정리하고,그때그때 필요했던 것, 과정 같은 것들을 같이 쓸테니인테리어 쪽이 궁금했던 여시들은 처음부터 읽어주면 돼.
그 다음 우리집 자랑 좀 할건데
인테리어 과정 관심없고 집 사진만 보고싶으면
스크롤 쫙 내려서 사진부터 보면 돼.
전월세 전전하다가 첫 내집마련이었기 때문에
무조건!내 입맛에 맞게 고쳐서 입주할 생각으로
온통 설레고 희망찼던 당시의 나.
이사를 결심하자마자 셀프 인테리어로 유명한 카페에 가입해서 거의 매일 들락날락하기 시작함.
직장인이고 연차가 많지 않았던 상황이라 (전세금때문에 은행에 실시간으로 반차를 날리고 있었음...) 아쉬운대로 턴키업체 끼고 리모델링 진행하기로 함.
참고:
*셀프인테리어: 목수, 전기기사, 도배사 등 전문가들을 내가 직접 섭외하고 내가 현장관리감독을 하는거. (혹은 내가 그 전문가들이 하는 일을 직접하거나....)
*턴키: 모든 공정을 전부 외주 맡기는거.
이런 차이라고 보면 돼.
턴키를 거친다는 거에서 중요한 주의점이 생기는데,
내 머릿속에 아무리 기가막힌 집이 그려져있어도,
생각보다 내 머릿속에 있는걸 정확하게 전달하기 어렵고,
한다리를 거치기 때문에
>>>>무조건 해야하는거무조건 해야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