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의 미학이 빚어낸 웅장한 여유, 완벽한 숙성의 품격

이소지만 준마이다이긴죠 라르고 720ml (박스 포함)

(磯自慢 純米大吟醸 Largo)

 “교향곡처럼 장엄하고 우아하게, 느림이 완성한 숙성의 정점.” **‘이소지만 준마이다이긴죠 라르고’**는 음악 용어로 ‘느리고 폭넓게’를 뜻하는 이름처럼, 서두르지 않고 저온 저장고에서 긴 시간 숙성을 거쳐 맛의 깊이를 완성한 프리미엄 사케입니다. 사케의 쌀 중 최고로 꼽히는 효고현 특A지구 도조(東条)산 야마다니시키를 사용하여, 이소지만 특유의 투명함 위에 숙성이 주는 원숙미를 더했습니다. 잔에 따르면 잘 익은 머스크 멜론과 백도의 달콤하고 화려한 향이 공간을 채우고, 입안에서는 갓 짠 술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실크 같은 부드러움과 둥글고 풍성한 감칠맛이 묵직하게 흐릅니다. 화려함 뒤에 남는 깔끔한 여운(Kire)은 마치 장엄한 교향곡의 피날레처럼 긴 감동을 선사합니다.

🔍 상세 정보

정미율: 40% (효고현 특A지구 도조 야마다니시키)

원료미: 야마다니시키 (山田錦)

일본주도: +4 ~ +5 (변동 가능)

도수: 16%

🏠 양조장 소개 – 이소지만 주조 (磯自慢酒造 / Isojiman Shuzo)

이소지만 주조는 1830년 시즈오카현 야이즈시에서 창업하여, 일본 사케 팬들 사이에서 '전설'로 불리는 양조장입니다. '해변의 자랑'이라는 뜻처럼, 타협 없는 품질주의와 철저한 정밀 양조를 통해 명성을 쌓았습니다. 엄선된 쌀과 남알프스의 맑은 복류수, 독자적인 효모를 사용해 시즈오카형 긴죠 스타일을 확립했습니다. 2008년 G8 정상회담 건배주로 선정되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프랑스 와인의 '떼루아' 개념을 도입하는 등 혁신을 주도합니다. 그 결과 잡미 없이 투명하고 깨끗하며, 과실향이 풍부한 독보적인 맛의 사케를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