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절의 생기로 가득 찬 첫 울림, 압도적인 신선함과 쌀의 에너지

호우카 신주 시보리타테 준마이 무로카나마겐슈 720ml

(豊香 新酒初しぼり 純米無濾過生原酒 / Houka Shinshu Shiboritate Junmai Muroka Namagenshu)

 “겨울의 추위를 뚫고 태어난 신주(新酒)의 역동성, 쌀의 순수한 에너지가 터져 나오는 한 잔.” **‘호우카 신주 시보리타테 준마이 무로카나마겐슈’**는 그 해의 쌀로 빚어낸 신주(新酒) 중에서도 가장 먼저 짜낸(初しぼり) 원액을 그대로 담아낸 계절 한정 사케입니다. 여과(無濾過), 열처리(生), 희석(原酒) 과정을 거치지 않아, 쌀의 밀도 높은 감칠맛과 효모가 살아 숨 쉬는 듯한 강렬한 신선함이 압도적입니다. 잔에 따르면 풋사과나 바나나 같은 싱그러운 아로마가 터져 나오며, 입안에서는 경쾌한 미탄산감과 함께 응축된 단맛과 산미가 밸런스 있게 어우러집니다. 쌀 본연의 힘과 양조장 기술력이 응축된 이 한 잔은 가장 순수한 형태의 사케가 선사하는 짜릿한 생동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 상세 정보

정미율: 70%

원료미: 다카네 니시키 (たかね錦, 나가노현산)

일본주도: +1 (예정치)

도수: 15% (원주/原酒)

🏠 양조장 소개 – 도요시마야 (豊島屋 / Toyoshima-ya)

도요시마야는 나가노현 오카야시에 위치하며, 1600년대부터 이어져 온 긴 역사를 자랑하는 양조장입니다. 대표 브랜드인 **'호우카(豊香)'**를 통해 나가노현의 특산 주조미(다카네 니시키, 미야마 니시키 등)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지역성을 강조합니다. 도요시마야의 철학은 화려함보다는 쌀의 풍부한 맛을 정직하게 담아내는 것입니다. 특히 이 양조장은 '신주(新酒)' 라인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갓 짜낸 술의 생명력과 응축된 감칠맛을 최대치로 끌어내는 기술력을 보여줍니다. '호우카'의 '시보리타테' 시리즈는 매년 겨울부터 봄까지 그 해의 가장 생생한 맛을 전달하는 계절의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