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처럼 부드럽게 스며드는 겨울 한 잔

오미네 산츠부 후유노 오토즈레 ‘설녀’ (大嶺 3粒 冬のおとずれ) 720ml

“눈 내린 새벽, 고요한 설경이 잔 속에 피어나다.”

**‘오미네 3粒 冬のおとずれ(산츠부 후유노 오토즈레)’**는

겨울 한정으로 출시되는 니고리 스타일의 스파클링 사케로,

은은한 탁도와 미세한 발포감이 어우러진 신선한 감각의 계절 한정주입니다.

첫 향은 머스캣과 복숭아, 청사과의 향이 섬세하게 피어나며,

입안에서는 부드러운 단맛과 산뜻한 산미가 조화를 이루어 눈송이처럼 사라집니다.

차갑게 서브하면 겨울의 청량함과 과실향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 상세 정보

정미율: 비공개

원료미: 야마다니시키(山田錦)

일본주도: 비공개

도수: 약 14.5%

🏠 양조장 소개 – 오미네 주조 (大嶺酒造 / Ohmine Shuzō)

오미네 주조는 1822년 창업 후, 긴 휴업을 거쳐 2010년 현대적 감각으로 부활한 양조장입니다.

일본 명수 100선에 선정된 ‘벤텐이케(弁天池)’의 청명한 물과

미네시에서 계약 재배한 최고급 야마다니시키를 사용해

복숭아·멜론 향이 어우러진 맑고 우아한 사케를 빚습니다.

전통 양조에 세련된 디자인을 더해 사케를 새로운 문화로 제시하는,

현대 일본 사케의 감각적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