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히니 가족은 캘리포니아에서 살다가 콜로라도로 이사를 옴





리처드는 아마추어 과학자임





리처드와 마유미에겐 아들이 셋이나 있음





리처드의 영향으로 아내 마유미와 아이들도 과학 실험에
관심이 많았고 항상 가족끼리 무언갈 만들며 놀았다고 함





그러던 어느날 이웃집 남자는 히니 가족이 또 뭔가를 만들고 있는걸 목격함






그건 바로 리처드가 어릴적부터 꿈꿔오던 비행접시






리처드는 그 꿈을 실현하고자 본격적으로 비행접시 제작에 들어감






2주 후 드디어 비행접시가 만들어짐




비행접시 내부에 사람이 들어갈 순 있지만
사람을 위한 공간은 아니었음






10월 15일, 준비 끝에 드디어 비행접시를 날려보기로 함







마유미는 비행접시가 완전히 날아가지 않게
비행접시의 고정 밧줄을 말뚝에 묶음





꿈에 그리던 비행접시의 모양을 갖추기 시작하자 들뜬 히니 가족






그렇게 리처드의 목표대로 비행접시가 6m까지 올라가며
기쁨을 주체못하던 그 순간







묶었던 고정 밧줄이 풀리면서 비행접시가 하늘로 날라가버리고 만 것





그때 히니 가족이 멘붕에 빠질 틈도 없이 또 하나의 문제가 터져버림







팰컨이 비행접시에 타고 있다는 충격적인 얘기였음..





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 리처드와 마유미는 혼란스러움...







가족들이 집안 구석구석을 살펴봤지만 어디에도 안보이자
진짜 팰컨이 비행접시에 타고 있다는걸 직감함..






뭔 일인가 싶어 창문으로 내다보던 옆집 이웃도 곧 이 사실을 알게 됨






리처드는 이내 정신을 차리고 911에 신고함







제 아들이 제가 만든 비행접시를 타고 날라갔어요
라고 했지만 이걸 누가 믿겠음..






당연히 이런 황당한 상황을 믿기 힘들었던 상담원은
마유미에게도 여러번 확인한 끝에







드디어 경찰이 히니네 집에 도착하고






경찰들이 3번이나 집안과 동네를 다 샅샅이 찾아봤지만
어디에도 없었고 경찰은 팰컨이 진짜 비행접시를 타고 날아갔다고 결론 지음





당연히 이 사건은 발빠르게 뉴스에 보도되기 시작함







결국 헬기까지 동원돼 팰컨이 타고 있는 비행접시를 찾기 시작하고






팰컨이 안에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으나 그건 불가능했음





비행접시가 날아간지 2시간 20분 경과






마침내 2시간 넘게 날아다닌 비행접시가
바람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빠르게 하강하기 시작함







그렇게 악몽같았던 시간이 지나고 비행접시가 무사히 땅에 내려옴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건 팰컨이 제발 무사하길 바라는 것






다급히 비행접시의 출입구를 찾고 팰컨이 무사한지 확인함






그리고 기자는 조심스러워하며 쉽게 말을 잇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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